​“기자였어?” 조정린 뜻하지 않은 근황 공개에 누리꾼들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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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8-03-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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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5시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조정린(왼쪽)이 안 전 지사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검찰에 자진출석한 가운데 전직 방송인 조정린이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쏠린다.

9일 조정린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서울 서부지검에 자진 출두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점퍼차림으로 마이크를 손에 쥔 조정린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기자로 전업한지 몰랐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돼 반갑다”, “누나가 거기서 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논스톱5’, ‘아찔한 소개팅’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고, 연예 리포터와 배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2년에 돌연 TV조선 공채에 합격하면서 방송기자로 전직해 문화부를 시작으로 사회부를 거쳤으며 2016년 6월부터 정치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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