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리턴, 지상파 수목극 1위 "점점 미궁에 빠지는 살인범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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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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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


'리턴' 박기웅이 한은정을 죽은 진범이 아니었다. 신성록, 봉태규, 윤종훈 등이 용의선상에 오르며 반전을 선사했다. 용의자로 몰린 박기웅은 살인자가 아니었고 이를 밝혀줄 사람은 고현정 뿐이다. 시청률도 잡았다. SBS 수목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이 ‘흑기사’를 넘어 지상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혔다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 1월 18일 3,4회 방송분은 첫날 방송에서 살해당한 미정(한은정 분)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과 경찰 독고영(이진욱 분)의 스토리가 전개됐다.

이 와중에 금나라(정은채 분)의 요청을 받아 강인호(박기웅 분)의 변호사가 된 자혜는 그가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친구인 오태석(신성록 분)과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까지 용의선상까지 올려두며 한걸음씩 다가갔다. 하지만 독고영은 인호가 범인이라 믿으면서 수사를 펼치면서 둘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3, 4회 방송분은 미정의 살해를 둘러싸고 인호를 제외한 4인방중 3명이 개입된 사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제 3자가 관여했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폭풍처럼 전개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덕분에 ‘리턴’은 전회보다 시청률이 상승,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3회는 8.5%(전국 7.8%), 4회는 9.7%(전국 9.0%)을 기록하면서 7.9%의 KBS2 ‘흑기사’, 그리고 2.7%와 3.4%에 그친 MBC ‘로봇이 아니야’를 제치며 지상파 동시간대 1위자리를 굳혔다.

한 관계자는 “3,4회는 ‘리턴’속 상류층 살인스캔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파헤쳐가는 최자혜와 독고영의 스토리가 디테일하게 그려지면서 전회보다 시청률이 상승했고, 시청자수 또한 늘었다”라며 “다음회부터는 살해사건을 둘러싼 또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몰입도를 높일테니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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