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원, 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인트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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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1-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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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지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과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인트제' 도입이 공론화 됐다.

지난 2016년 5월 정례브리핑에서 은퇴은행과 함께 도입키로했던 마일리지제가 시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17일 이태환 세종시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타 시·도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자원봉사를 유도, 관심을 갖도록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마일리지 포인트 도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주도와 대전시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마일리지 제도와 혜택에 대해 소개하면서 "세종시 자원봉사 등록률은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이고, 등록된 자원봉사의 활동도 중간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면서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세종시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시와 교육청이 적극 나서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긴급돌봄서비스와 대중교통 무료 이용, 공공자전거 어울림 무료대여,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세종시만의 마일리지 포인트제를 설계, 운영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시가 목표한 2018년까지 자원봉사 등록률 40%, 활동 60%가 달성되기를 희망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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