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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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8-01-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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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꽃 평화 생태마을 조성사업 우수사례 선정으로 대통령상 수상 영예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행정안전부에서 2016년 전국 8개 시ㆍ도 32개 시ㆍ군ㆍ구에서 추진한 287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 결과 주민 주도 소득창출 분야 우수사례(최우수)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접경지역과 성장촉진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자치단체에 대해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몇 년간 시 발전의 큰 축이 되는 대규모사업을 유치했고 2014년 국무총리 표창, 2015년도 대통령 표창, 2016년도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탁월한 사업추진 실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주민 주도 소득창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명산리 연꽃 평화생태마을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5억원(국비20, 지방비5)을 투입해 연꽃재배 온실, 연꽃밭 및 데크로드 조성,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마을 내 연꽃밭과 연계한 다양한 관련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해 지난해 유료 체험객 5,984명이 방문했고, 59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한 울미연꽃마을(주)를 기점으로 체험프로그램 운영의 직접적 참여,주민 조직화 등을 통한 공동체의식 강화, 농촌지역의 공동체적 삶을 위한 차별화된 경제적․ 공간적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과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경영마인드 확충으로 농업에 대한 신사고 수용 및 지역내 자발적 개발방식 기반이 마련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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