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고공행진 24주 연속 상승…서울이 최고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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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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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원 오른 리터(ℓ)당 1547.9원을 기록, 무려 24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3.4원 상승한 ℓ당 1340.3원으로 집계됐다. 25주 연속 상승세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3.5원 오른 1516.9원, 경유는 4.3원 상승한 1309.9원으로 가장 낮았다.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0원 오른 1568.9원, 경유 가격은 2.3원 상승한 1362.0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큰 폭인 17.5원이 올라 1617.7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41.7원(2.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3.9원이나 높았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526.6원으로 전주보다 1.7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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