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Pertamina)는 10일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휘발유 2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옥탄가 92의 휘발유인 ‘페르타맥스’와 에탄올을 5% 혼합한 ‘페르타맥스 그린 95’의 가격을 30% 이상 올렸다.
수도 자카르타 특별주, 서부 자바주, 반텐주 등 자바섬 지역의 1리터당 연료 가격은 페르타맥스가 32.1% 비싸진 1만 6,250루피아(약 145엔), 페르타맥스 그린 95가 31.8% 비싸진 1만 7,000루피아가 되었다.
그 외의 연료는 ◇옥탄가 98의 고급 휘발유 ‘페르타맥스 터보’=2만 750루피아 ◇세탄가 51의 경유 ‘덱스라이트’=2만 3,000루피아 ◇세탄가 53의 경유 ‘페르타미나 덱스’=2만 4,800루피아로 각각 동결했다.
페르타미나의 다운스트림 자회사 페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Pertamina Patra Niaga)의 Roberth M.V. Dumatubun 비서관은 “정부가 정한 가격 결정 방식에 근거하여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석유 연료 가격은 글로벌 원유 가격 및 시장 가격의 변동에 따라 개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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