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정신 "'애간장' 대본 정말 재밌어…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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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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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애간장' 제공]


이정신이 ‘애간장’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신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 연출 민연홍 / 제작 SBS 플러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애간장’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는 10부작으로 짧았지만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는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고 설레는 포인트들도 있지만 그 안에 모자(母子)간의 드라마는 너무 흥미로웠다. 그래서 신우를 잘 표현할 수 있겠단 자신감이 들었다”며 “‘애간장’은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롤인데 처음엔 부담이 있었지만, 하나씩 찍어가면서 부담을 덜어내면서 융화가 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서 도움 주신 작가님과 감독님에게도 감사함을 느끼면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또 “웬만한 미니시리즈 기간 동안 촬영했다. 고생도 했지만 가장 재미있게 촬영했던 드라마였던 것 같다.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라고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신은 극중 과거를 되돌리고픈 모쏠, 나이 서른이 코앞인데 연애 한 번 제대로 못 해본 스물 여덟 강신우 역을 맡았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현재의 내가 10년 전 나를 만나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이야기. 오늘(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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