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년사]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새해 당면 과제는 생존과 변화, 신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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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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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생존'과 '변화', '신뢰회복'을 새해 당면과제로 내세웠다.

김종호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회사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그러나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올 한해를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총체적 혁신의 해로 지내야 한다며 생존과 변화, 신뢰회복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생존을 위해서는 노사 구분 없이 일치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변화하자"면서 "경영원칙 중 하나인 ‘시장중심’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각자 담당 업무와 관련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해 '좋은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회복이 급선무"라고 언급했다.

신뢰는 투명하고 진심으로 소통할 때 만들어질 수 있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간 협력해 회사의 경쟁력을 개선할 때 비로소 고객과 사회의 진정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김 회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 수상의 말을 인용했다. '역경으로부터 미래의 힘을 키울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나는 여러분에게 피, 수고, 눈물, 땀밖에 드릴 것이 없다. 단합된 우리의 힘을 믿고 모두 전진하자'는 부분이다.

그는 "2018년 올 한 해가 이와 유사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경영정상화의 길이 힘들겠지만, 먼 훗날 2018년을 ‘금호타이어를 되살리는 한 해’였다고 기억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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