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빈차 지적' 7개 읍면 노선…승합차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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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진순현 기자
입력 2017-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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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부터 하귀∼함덕간 시내 급행노선 신설

제주 대중교통 체계 일부 노선이 수정된다.

승객이 극히 적은 읍면지선 노선에는 마을순환차량(승합)이 운행되고, 하귀∼함덕 간 급행노선이 신설 운행된다.

제주도는 읍면지선버스 중 1회 운행 시 5명 미만의 승객들이 타서 다닌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7개 노선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9∼12인승 마을순환차량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체된 공영버스는 21일부터 신설 노선에 투입된다.

마을 승합차가 운행되는 7개 노선은 △703-1,-2(신촌∼조천∼대흘∼신촌) △782-1,-2(한림∼귀덕∼봉성∼대림∼동명) △761-3(모슬포∼보성∼산양∼청수) △743-1,-2(의귀∼한남∼위미∼의귀)번이다. 이들 노선에 대해서는 기존 노선과 시간표 변경없이 승합차량 13대를 투입해 운영하게 되며, 요금도 현재와 동일하다.

마을순환차량 운행으로 남는 공영버스는 제주시내 직행 및 서귀포시 지역 신설되는 노선에 투입된다.

오는 21일부터 운행되는 제주시내 직행버스(300번)는 하귀∼외도∼한라병원∼정부지방합동청사∼동광양∼화북∼함덕 구간을 운행하며, 시내 동서방면을 최단시간내 이동할수 있도록 정차하는 정류장도 환승정류장, 학교, 관공서를 중심으로 운영해 신속성을 확보할 계획으로 요금은 일반노선버스와 동일하게 적용(성인 1200원)된다.

서귀포 지역은 시 외곽지역에서 중앙로터리 등 시내권 이동 불편 해소와 오일장 경유 노선 확대를 위해 2개 노선을 신설,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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