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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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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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의원, “주민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

[사진=부용교]

홍문종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은 노후화된 부용교의 내진보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1000만 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시 신곡2동에 위치한 부용교는 지난해 4월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C등급(부분적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가 심해 보수보강이 시급했으며, 당시 홍 의원은 부용교 보수보강을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실시한 내진성능평가용역 결과, 부용교의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의정부시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였다.

홍문종 의원은 “부용교는 준공된 지 25년이 지나 철근 노출, 토사 퇴적, 콘크리트 파손 등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포항 지진 등으로 재난·재해 사고에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부용교와 같은 노후 시설물의 지진 저항력 확보와 주민들의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용교는 왕복 7차선의 중요 교량으로,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인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진입로에 위치해 주민들은 물론 차량 소통이 빈번한 곳”이라면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덕분에 부용교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의정부 주민들이 교통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신속한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의정부가 교통이 편리한 도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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