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렴도 평가 전국 3위 '1등급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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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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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市)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3위로, 당당히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전국 41위, 3등급에서 광명시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시는 민원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10점 만점 기준에 전국 평균 7.72점보다 매우 높은 8.30점을 얻어 광명시민들로부터 공직자들이 투명하고 청렴하게 일했다는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결과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간 시는 청렴행정의 걸림돌이 되는 낡은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인사철 축하 화분 등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정착시켜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리이원익 청백리상 시상과 청렴인성 교육관 연중 운영, 청렴시책·표어 공모, 청렴식권제·직무관련자 식사 신고제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강력한 시책을 펼쳐왔다.

양기대 시장은 “올해 경기도로부터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전국 1등급을 차지하는 등 청렴 일등도시로 평가받는 결실을 이루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12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업무의 투명성과 부패방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공무원의 청렴수준과 부패유발 요인을 객관적으로 측정,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공공분야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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