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나트륨 줄인 건강급식 ‘삼삼급식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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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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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삼급식소’ 성인 대상 한 끼 나트륨 함량 1,300㎎ 이하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약간 싱거우면서도 맛이 있다는 뜻의 '삼삼급식소'를 연중 모집한다.

‘삼삼급식소’는 성인 대상 한 끼의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로 제한된다.

지정기준은 메뉴의 주기적 염도 분석 및 기록 관리가 가능하고 영업장 및 주방이 청결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00인 이상 단체급식을 하는 사업장이다.

참여 사업장은 1개월 이상 사전 운영 이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삼삼급식소로 지정 받는다. 시는 지정된 급식소가 자율 염도관리 및 나트륨 저감 교육 등 나트륨 감량 개선책을 발굴하고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삼급식소’로 선정되면 급식을 먹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급식소 근로자의 건강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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