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TV, 어린이 영어채널 키즈톡톡플러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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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7-1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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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원어 전문채널에서 편성 난이도를 체계화해 활용도 높여

[사진=스카이TV]


스카이티브이(skyTV)가 자사 어린이 영어 전문채널 키즈톡톡플러스(kidstalktalkPlus)를 오는 4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자 기반의 프리미엄 채널인 키즈톡톡플러스의 채널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 방안으로 가입자들을 위한 부가가치 개발에 전력을 쏟기 위한 일환이다.

기존 1세에서 7세까지 시청 가능하던 원어 프로그램 편성을 각 시간대별, 프로그램별로 난이도 구별을 명시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부터 어느 정도 영어에 노출 된 어린이까지 시청 할 수 있도록 편성을 체계화 했다.

또한 후속 활동 자료를 개발, 시청 후 학부모와 함께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제작하여 매회 스카이티브이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활동지는 학부모가 직접 출력하여 아이와 함께 TV를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 활동지는 영어교육학과 교수 1인과 현직 고등 영어선생님 2인의 자문으로 매회 기획되며, 키즈톡톡플러스 채널의 자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진규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 방송1센터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영어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며 “영어학습 효과와 재미, 그리고 어린이 정서발달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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