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국내 첫 공식 이벤트..."1억 3500만마리 포켓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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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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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포켓몬고)'의 국내 첫 공식 이벤트에서 1억 3500만 마리의 포켓몬이 잡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첫 공식 이벤트에서는 한국 전역에서 전체적으로 포켓몬의 출현 확률이 대폭 상승, 한국 트레이너들의 수집 욕구를 강하게 자극했다. 서울지역에는 전설의 포켓몬 ‘프리져’, ‘썬더’, ‘파이어’ 그리고 ‘루기아’가 레이드배틀에 다시 등장해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롯데월드몰에서 9일간 진행된 ‘포켓몬 페스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카츄 퍼레이드와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약 120만명이 롯데월드몰에 방문했다. 특히 11일부터 12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는 평소 한국에서 잡을 수 없었던 '안농'과 '마임맨', 그리고 ‘피카츄’가 출현해 현장에서 총 1천만 마리의 포켓몬이 잡히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이언틱은 7일만에 전 세계적으로 30억 마리를 잡는 ‘글로벌 챌린지’를 달성, 오는 12일까지 ‘칠색조’가 체육관의 레이드배틀에 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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