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대원제약과 빅데이터 업무제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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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기자
입력 2017-11-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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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신동훈 디지털사업담당 상무(왼쪽)와 대원제약 백인환 마케팅총괄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와 대원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신동훈 디지털사업담당 상무, 대원제약 백인환 마케팅총괄 상무 및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삼성카드의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인 베이비스토리를 통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향후 금융사와 제약사의 강점을 살려 고객에게 새롭고 실용적인 가치를 지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삼성카드는 60년 전통의 신뢰성 있는 기업과 제휴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확장시킬 계획이며, 전문 의약품(ETC) 중심의 기업거래(BtoB)의 강자인 대원제약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간 핵심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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