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포항 지진 피해 극복 위해 1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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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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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포항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피해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규 긴급자금대출, 기존 대출자의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공제가입자 납입유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 긴급자금대출은 총 100억원 규모로 우선 지원되고 필요시 추가 자금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 종전 신용대출 금리에서 2%포인트 내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담보 없이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존 금고대출 고객은 최대 1년까지 만기연장되거나 최대 6개월까지 원리금상환유예가 가능하고, 포항지역 지역에 거주하는 공제계약자도 최대 6개월까지 공제료 납입유예를 받을 수 있다. 단, 기간 종료 전까지만 미납공제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2월말까지이며 포항시 소재 새마을금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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