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유망주’ 차민규, 이승훈·박인비와 한솥밥…브라보앤뉴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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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7-11-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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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사진=브라보앤뉴 제공]

스포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인 브라보앤뉴가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차민규(동두천 시청)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차민규는 지난 10월 18일~20일에 치러진 2017-2018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35초44의 기록으로 500m 종목 파견대표에 최종 선발되었으며, 향후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 부문대표는 “차민규 선수는 올해 1월에 열린 동계전국체전에서 34초95로 대회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순간 스피드와 코너링에 장점을 갖고 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500m 종목에서 잠재력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하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갈 재원이다”라고 계약 취지를 설명했다.

차민규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송한나래, 테니스 장수정, 탁구의 신유빈 등 10여 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 전영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이승현, 백규정, 오지현, 최예림, 한국프로골프(KPGA) 김태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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