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앱 ‘풀러스’, 출퇴근 시간선택제 시범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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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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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풀러스]

카풀 앱 풀러스(Poolus)가 ‘출퇴근 시간선택제’ 시범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

‘출퇴근 시간선택제’는 유연근무제 및 다양한 근로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장시간, 추가 및 주말 근무 등 이용자의 개인별 근로 환경에 맞춰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퇴근 시간선택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드라이버들은 본인의 출퇴근 시간을 각각 4시간씩 설정해 하루 총 8시간, 일주일에 5일간 서비스 이용 시간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풀러스 이용 시간은 출근 시간(오전 5시- 오전 11시)과 퇴근 시간(오후 5시- 오전 2시)에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출퇴근 시간선택제는 최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에 유연근무제가 도입돼 출퇴근 시간과 장소가 유연화 되고 있는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것이다. 풀러스는 ‘출퇴근 시간선택제’ 도입을 통해 유연근무제 적용 근로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시간선택제의 취지 및 드라이버들이 설정된 본인의 출퇴근 패턴에 맞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시간선택제 카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커뮤니케이션 할 계획이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우리나라 근로자 중 1/3이 이미 유연근무제 적용 근로자인만큼 유연한 근로환경에 부합하는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출퇴근 시간선택제 시범 서비스를 통해 변화되는 근무환경에서 카풀을 통한 교통 및 환경문제를 더욱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카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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