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임창정 "올해 제주도로 이사…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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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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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시나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임창정이 제주살이를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제게는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올해 제주도로 이사했다. 올해 1월에 내려가자고 이야기 했고, 제주도를 가서 살기로 해서 아이들도 좋다고 해 제주도로 이사했다”며 “아직 집은 없고 빌려서 살고 있고,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먼저 살라고 하고 내려가서 살고 있다”고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 “제주도에 살면서 서울에 일하는 느낌이 다르다. 서로 시너지도 나고 다른 생활패턴이라서 제게도 굉장히 일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서 올해 제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창정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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