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가구 분양]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2차'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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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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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단계 5일 완판 이어 선보이는 2단계 3370가구 규모 대단지

  • 안산 최초 호수가 조망되는 스카이커뮤니티 조성 등 인기 예상

'그랑시티자이2차'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사동 90블록) 일대에 조성하는 ‘그랑시티자이2차’를 분양한다. 

그랑시티자이2차는 앞서 계약 5일 만에 완판됐던 '그랑시티자이1차'에 이어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337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전용면적 59~115㎡)는 2872가구, 오피스텔(전용 27~84㎡) 498실로 구성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잔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데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다. 최고층(49층)에 최대 규모(7653가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안산은 최근 경기도 내 다른 지역과 달리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고 미분양이 희소하면서도 최근 타 지역과 달리 대단지 입주물량도 없어 주택시장의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과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 가칭) 조성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그랑시티자이2차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오는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사당역까지 50분가량이 걸리던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특히 서울 서남부권으로의 광역 교통여건까지도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랑시티자이2차는 노후도가 높고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구도심과는 차별화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사동공원이 있고 시화호도 인접해 있어 시화호 산책로 이용까지도 편리하다. 특히 그랑시티자이 2차는 초고층 설계와 함께 시화호 및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 가칭) 조망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권이 우수할 전망이다.

90블록 내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부지 확보)돼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을 할 수 있다. 또한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시곡중학교와 상록중학교, 안산해양중학교 등으로 배정이 가능하다. 

그랑시티자이2차는 안산시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204동 44층)’를 조성하며, 헬스장과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이안센터에는 안산 최초로 단지 내 실내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룸, 맘스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그랑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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