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정부규제개혁 대통령 표창 이어 3년 연속 규제개혁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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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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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여주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자·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홍윤식 행자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정부규제개혁 종합평가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규제개혁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2016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자·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14년, 2015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무총리실이 주관한 정부규제개혁 종합평가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원경희 시장은 홍윤식 행자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자부가 주관하고, 국토부 등 15개 중앙부처와 5개 경제단체 등 20개 기관이 실시한 합동평가다.

이 때문에 시는 명실상부 '규제개혁 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임을 또다시 인정받은 셈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2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원 시장 주관으로 추진해 온 기업 현장방문과 전 직원 규제개혁 교육, 중앙법률·자치법규 개선 등 시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했다는 점에 높게 평가됐다.

또 협업 행정도 빛을 발했다.

시는 그동안 중앙법령 개정을 이끌어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구입물품 사후관리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신륵사관광지 조성계획을 변경, 관광지 내 숙박시설 층수제한을 완화하기도 했다.

원 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성과를 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여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수도권 규제가 하루빨리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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