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폭언 듣고 입원“심장 너무 떨려 안정제 복용,정상 생활 못하고 악몽,직접 사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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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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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폭언 듣고 입원[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송대관이 폭언 듣고 입원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송대관은 폭언 듣고 입원한 후 현재 정상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폭언 듣고 입원한 후 1일 오전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잠을 잘 못자고, 잠이 들었다가 깜짝 놀라서 깰 때가 많다”며 “이렇게 며칠을 살다보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송대관은 폭언 듣고 입원한 후 홍 모씨가 사과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나에게 직접하지는 않고, 소속사 대표를 통해서 사과의 말을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이렇게 나에게 큰 고통을 줘 놓고 말 한 마디로 전달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송대관은 폭언 듣고 입원한 후 현재 상태에 대해 “심장이 너무 떨린다. 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사람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가 없다. 악몽을 꾸고 정말 불안하다”며 “입원을 해야하는 상태지만, 스케줄 때문에 입원을 할 상황이 안 된다. 스케줄을 끝낸 뒤에 링거를 맞으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송대관은 지난 24일 KBS 1TV '가요무대' 녹화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유명 여가수 매니저 홍모씨와 마주쳤다. 홍씨는 송대관이 자신의 인사를 목례로 받았다는 이유로 심각한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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