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다’ B1A4 바로 “첫 시각장애인 역할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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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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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무비 눈을 감다 포스터 ]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 그룹 B1A4의 멤버 겸 배우 바로가 ‘눈을 감다’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바로는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웹무비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극중 시각 장애인 역에 대해 “일단 ‘눈을 감다’에 출연해 영광”이라며 “시각장애인 역은 처음인데 현우 역은 자신의 아픔을 감추기 위해 시각장애인인 척 하는 역할이라 고비가 있었다. 캐릭터를 이해하고 하는 것이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많이 해본 것은 아니라서 감독님의 디렉션에 충실했다”라며 “또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첫 주연이 확정되고 엄마와 삼겹살을 먹었다”라며 “선배 동료 배우들, 감독님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기 웹툰 원작의 ‘눈을 감다’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을 서비스 중인 타이탄플랫폼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웹무비이다.

‘눈을 감다’는 극중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각장애인 현우(바로)에게 찾아온 충수(이한종)가 자신의 소설 속에서 살해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4월 25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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