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봄 행락철 고속도로 일제 음주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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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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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관광버스·화물차 법규위반 집중단속

  • 삼진아웃 대상자 등 77명 단속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이 봄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음주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지난 13일 야간시간 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고속도로 음주운전 및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총 77명을 단속했다.

이번 고속도로 일제 음주단속은 봄 행락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시적 집중단속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여 관광버스와 화물차 등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과거 음주음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들이 또 다시 적발돼 아직까지도 음주운전을 관용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일부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어느정도 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된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제 음주단속이 없는 날에도 단속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매일 실시하는 등 봄 행락철 원활한 교통관리와 대형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도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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