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궐 선거] 충북 괴산군수에 무소속 나용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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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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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나용찬 당선인이 개표 결과 후, 부인 안미선씨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 괴산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나용찬(63) 후보가 당선됐다.

괴산군수에 출마한 6명의 후보중 나용찬 후보가 득표율 38.46%(8251표)로 30.93% 득표율(6636표)을 보인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를 1615표 차이로 따돌렸다.

또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후보가 득표율 12.54%(2692표)를 얻었고, 무소속 김춘묵 후보가 득표율 11.26%(2416표)로 그 뒤를 이었다. 무소속 김환동 후보는 득표율 6.18%(1326표)를 보였고, 국민행복당 박경옥 후보가 득표율 0.61%(132표)를 얻었다.

괴산군 지역은 임각수 전 군수가 무소속으로 3선의 고지에 오르면서 당파와는 달리 분석되는 지역으로 인물 선거가 이어져왔던 곳이다.

나용찬 괴산군수 당선인은 "잘사는 농촌,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 활력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며 "전국 제일의 문화·예술·관광·체육의 활성화,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둬 괴산군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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