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회공헌 봉사 프로그램 확대…이번엔 '더 나눔'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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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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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한 삼성전자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삼성전자가 자원봉사 프로그램 규모 수준을 한 층 더 올리기로 했다. 이번엔 '더 나눔'을 론칭했다. 

'더 나눔'은 모두 40개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고, 2개월 단위로 시행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또 본인의 관심 분야나 재능에 맞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유도하기 위함이 이번 프로그램 론칭에 대한 배경이다. 

따라서 임직원들이 회사 인근 지역 복지시설이나 아동센터, 자매마을 등을 방문해 연중 상시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매마을 과수를 분양받아 수확한 과일을 기부하는 '과수나눔' 프로그램의 경우는 이미 마감될 정도로 가족단위 신청이 인기를 끌었다.

부서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팀 단위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제품과 자매마을 농산물과 연계한 케이크, 그리고 쿠키, 천연비누, 도자기 만들기, 포도, 오미자, 사과 수확 등 부서원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개인보람 프로그램(복지시설 어르신 효도 봉사, 동호회 재능기부 등) ▲가족행복 프로그램(자매마을 일손 돕기, 제과 제빵 봉사 등) ▲부서단합 프로그램(사회적기업 제품 체험, 복지시설 소원성취 등) ▲계절집중 프로그램(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명절 선물 전달 등) 등으로 나눠진다.

삼선전자 관계자는 "이번 더 나눔에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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