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해양생물 이름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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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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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해양환경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정부가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이들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새 이름 찾기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7일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보호대상해양생물은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 타부처 소관 법정 보호종의 명칭에 비해 길고 영향력이 약했다. 남방큰돌고래, 점박이물범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공모전을 통해 부르기 쉽고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 이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해양생물 보호의 의미·상징성 ▲기억하기 쉽게 간결하고 부르기 편한지 ▲국어를 사용하고 문법에 맞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대상과 우수상 각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개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상금도 50만원, 30만원,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생태팀 공모전담당자에게 이메일(ynchoi@koem.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바다생태정보나라(www.ecos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지은 새 이름으로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바다에서 사라져가는 해양생물의 보호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양포유류 16종, 무척추동물 31종, 해조류·해초류 7종, 바다거북류 4종, 어류 5종, 바닷새 14종 등 총 77종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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