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우리 없이 살아봐"..美 전역서 이민자들 휴업ㆍ등교거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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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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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16일(현지시간) 이민자들의 주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벌어졌다. 이민자가 미국 사회에 미치는 경제 사회적 영향을 극대화하자는 취지로 이민 근로자들은 16일을 ‘이민자 없는 날’로 정하고 가게 문을 닫거나 학교 등교를 포기하는 등 동맹 휴업을 벌였다. 사진은 16일 워싱턴DC에서 이민자들이 "우리 공동체에 국경을 세우지 않을 것이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행진을 벌이는 모습. [사진=AP연합]

 

16일(현지시간) 이민자 없는 날을 맞아 히스패닉계 이민자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최근 트럼프는 반이민 행정명령, 불법 이민자 강력 단속, 불법 체류자 피난처 도시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 중단 등 반이민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민자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아울러 트럼프는 16일 기자회견에서 법원의 제동이 걸린 종전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복구시키는 대신 내주 안에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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