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해빙기 특별안전점검…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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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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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청 관내 11개 노선 1285km, 위임국도 10개 노선 490km 등의 도로시설물 점검

[사진=원주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관내 국도 도로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및 정비를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과 병행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원주청 관내의 11개 노선 1285km, 위임국도 10개 노선 490km, 공사현장 등의 도로시설물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 한파 등 극심한 기온변화로 인해 예년에 비해 도로시설물(포장, 비탈면, 배수시설 등)의 파손이나 붕괴 등의 도로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실시하게 됐다.

원주국토청은 점검기간 동안 폭설, 한파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동결 융해 현상으로 기능 저하 및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과 도로포장상태 등을 점검ㆍ정비하게 된다.

특히, 절토사면, 옹벽 등에 따른 안전진단 관리대상 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낙석, 배수시설, 노면침하․융기․포트홀, 구조물 파손 등 긴급정비가 필요한 위험부위는 즉시 제거 및 응급복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자체 보수가 가능한 위험부위는 보유장비ㆍ인력 및 기 확보된 예산 등을 투입해 즉시 정비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경우 예산을 확보해 조기에 보수하겠다”며 “복구공사 착수 전까지는 일상관리 및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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