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동 전력 전시회’서 최신 발전기용 엔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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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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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MEE 2016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발전기용 엔진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7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41회째를 전세계에서 약 5만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기 에너지 관련 행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 브랜드와 발전기용 엔진을 알리고 글로벌 발전기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MEE에 4년째 참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고효율, 친환경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소형 엔진과 발전기용 중대형 디젤엔진 DP시리즈 3대 및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린번 (Lean-burn) 가스엔진 GV222를 신규 출시하며 총 8대 엔진 라인업을 전시한다.

4년에 걸친 개발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발전기용 엔진 DX12 시제품(Proto)도 공개한다. DX12는 배기량 11.1L 기계식 엔진으로 15L급 엔진 출력을 내면서도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14일에는 40여개 주요 국가 딜러들과 글로벌 발전기 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신규 제품 라인업과 글로벌 Top 엔진 메이커로 성장하는 중장기 비전을 소개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 부사장은 “MEE는 두산의 발전기용 엔진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전시에서도 두산 브랜드와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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