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트럼프 조공외교에 누리꾼 "그의 행보가 눈물겹다" "아부 장난아니네"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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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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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 조공외교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비아냥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베의 나라를 위한 행보가 눈물겹다. 솔직히 저 접대성 골프가 마음 편할 리 없겠지만 일본을 위해서라면 트럼프와 스키도 탈판. 그에 비해 지도자 공백 상태와 혼란의 한국은 망하게 생겼다(pp****)" "한국 정부 리더십 부재에 마음껏 한국 때리기 중. 한일관계 강공에 아베 지지율 올라가고 일본 아쉬울 거 있나? 일본이나 미국 트럼프 시대에 맞춰 할 일이 얼마나 많을 텐데 박근혜는 한때 대통령으로 나라 걱정은 전혀 안 하니? 태극기부대 선동 그만하고 하루빨리 내려와라(dr****)" "아베가 트럼프한테 아부 무진장 떠네. 일본이 미국한테 조공 무진장 바치는군(ed****)" "총체적 난국이다. 트럼프 아베 중국 다 이 작은 나라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데. 참 대한민국은 구제 받을 수 없겠구나(ji****)" 등 댓글을 달았다. 

현재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미국에 일자리 70만개를 만들고, 10년간 4500억달러(한화 511조이상) 규모의 신시장 창출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를 두고 기업들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3대 대기업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미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구체적 수치로 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투자기관들 역시 미국 고속철도 건설에 필요한 수백억원의 비용을 자신들 측에 기대하고 있다며 부담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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