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서울 강남구, 현대차 GBC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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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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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설명회 오는 14일 오전 10시 삼성1동주민센터 대강당서 개최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부지 GBC 조감도. 사진=강남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남구는 1일 현대자동차로부터 현대차그룹 신사옥(GBC) 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접수받아 오는 2일 'GBC 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은 2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강남구 홈페이지와 게시판,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7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삼성1동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는 사업대상지 인근 지역구민, 강남구민, 이해관계자 등에게 현대차 GBC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는 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과 환경오염의 피해를 비롯해 자연생태, 대기질, 온실가스, 수질, 토양, 친환경적 자원순환, 경관, 소음·진동 등 환경에 미칠 주요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이 담겨 있다.

현대차그룹이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통해 밝힌 건축계획을 보면 연면적 92만6162㎡에 현대차 GBC(105층/56만443㎡), 호텔·업무시설(35층/15만5082㎡), 공연장(9층/6만7768㎡), 전시·컨벤션(6층/6만8895㎡), 전시장(4층/2만6㎡)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BC에는 전망대(553m)와 강남 최대 규모의 공연장(대극장 1400석∼1600석, 소극장 400석∼600석), 영동대로 지하공간과 연계한 선큰(sunken)광장, 전면공개공지(B20m×L300m), 공공보행통로(B10m×L240m)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21년이다.

전 한전건물은 지난 1월 철공사를 완료했고 신규 변전소 이설공사도 오는 3월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현대차부지 개발은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제영향 평가를 모두 마무리 하고, 건축허가 후 곧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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