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행동,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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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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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13차 촛불집회에서 정의를 바로 세울 것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 기각과 관련해 19일 긴급 성명을 통해 "법원이 재벌 앞에서 멈췄다"고 맹비난했다.

퇴진행동측은 이날 성명에서 "삼성 백혈병 희생자 고 황유미 님의 아버지 황상기 씨는 이재용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탄식했다"고 전했다. 

퇴진행동측은 이어 "우리는 광장에 모여 범죄집단 재벌총수 구속처벌을 더욱 강력히 촉구할 것이다. 다가오는 21일 13차 범국민행동에서 '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을 외치며, 법원이 무너뜨린 정의를 바로세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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