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작년 등록발행채권 1위는 특수금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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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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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지난해 등록 발행된 채권 가운데 특수금융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등록 발행된 채권 310조8427억원 가운데 특수금융채는 27.4%인 85조479억원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67조5816억원)와 일반회사채(34조948억원), 파생결합사채(27조9439억원), 유동화SPC채(27조4066억원), 양도성예금증서(24조1033억원)순으로 발행액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방채는 전년보다 39.6% 감소했고, 지방공사채(-34.9%), 일반회사채(-24.4%), 일반특수채(-17.0%), 금융회사채(-3.0%), 국민주택채(-1.5%) 등도 줄었다.

반면 유사집합투자기구채(250.9%)와 양도성예금증서(1.8%)는 늘었다.

유사집합투자기구채는 2015년 기업인수목적회사채(140억원), 중기창투회사채(145억원)가 발행됐으나 지난해에는 부동산투자회사채가 1000억원어치 발행돼 전체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예탁결제원을 등록기관으로 지정한 발행회사는 1만4102곳이며, 등록잔액은 약 1052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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