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 10명 중 8명 '안전 도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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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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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민 10명 중 8명은 주민 안전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여로조사 기관인 파워리서치가 지난해 11~12월 양평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이들은 주민 안전도시 분야에 대해 87.8%가 '편하고, 안전하게 느낀다'고 답했다.

교통 정책과 보행 분야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또 이들은 '거주 만족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평균 76.2점을 매겼다.

특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5대 시책과 관련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만족도는 66.1%로 나타나 지속적인 주민교육과 참여 유도가 앞으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헬스비즈니스 활성화'와 관련, 보건복지프라자와 헬스투어에 대한 인지도가 각각 25%, 28%로 낮아 인지도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만족도도 67.4점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시설 운영 분야에서는 박물관과 기념관을 연계 운영하는 ‘뮤지엄 허브’ 정책이 관람객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이와함께 6차 산업과 산림힐링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시책 중 친환경농산물 유통·판매를 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농업 실천기술보급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김선교 군수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5대 중점 시책을 더욱 내실화 할 것"이라며 "군민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져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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