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패딩' 실검에는 왜?…이게 바로 '블레임 룩'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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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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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패딩[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가운데, 정유라가 입고 있던 패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JTBC '뉴스룸' 측은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모습과 법정에서 신문 받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특히 체포되는 과정에서 정유라가 입고 있던 패딩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블레임 룩(blame look)' 현상으로 해석되고 있다.

블레임 룩이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터졌을 때 논란의 중심에 선 관련자의 옷차림이나 화장품, 액세서리 등까지 화제가 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정유라의 패딩은 명품 브랜드 'N사'의 것으로, 80~100만원 상당의 제품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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