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학생과 학교에 대한 책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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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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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이 학생 전체를 염두에 두고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학생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공무원은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우리는 학교와 학생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정책을 수립할 때 교육적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정책에 대한 시대적 상황과 시대정신, 시대의 가치가 무엇인지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육청도 촛불의 의미를 겸허하게 듣고 성찰해야 한다”며 “일부가 아닌 경기도 학생 전체를 염두에 두고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모든 부서가 정책 부서로서 많은 이야기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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