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경기 광주시에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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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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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시설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 건설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 전개

22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화건설은 22일 경기 광주시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을 개관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설업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SRC보듬터'에서 진행된 이번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도서를 전달하고 개관을 축하했다. 앞서 봉사단은 철거와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 칠 등을 함께 실시했다.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6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3만여권의 도서를 기증해왔다.

또 한화건설은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 유적지를 방문하고, 건축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서울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어린이재단,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를 맺고 지난해 1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2000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1만여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꿈에그린 도서관,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 등은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한화건설 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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