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젊은 명인들의 가무악’ 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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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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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17일 오후 5시 포은아트홀에서 ‘젊은 명인들의 가무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용인민예총과 용인문화재단이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악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세 번째 자리다.

공연은 이두성(용인민예총 회장)의 기획·연출, 이병옥(용인대 명예교수) 해설로, 왕안숙(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정지윤(한영숙 학무보존회 회장)과 더불어 젊은 국악인 조선인(가야금) 김범수(대금산조) 오단해(소리) 이정호‧신재성‧김용환‧서광식(사물놀이) 등이 출연한다.
 

 

또한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 회원 51명의 경기민요 떼창과, 신세대 국악연주그룹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연주로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신세대 국악 연주 그룹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는 9인의 남자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우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어쿠스틱, 라이브 음악을 추구하는 단체로, ‘재비’란 우리 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무대는 △금강산타령 △학춤 △판소리(춘향가 중 어사출두 대목) △사물놀이 △경기민요 △동부민요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가야금의 멋을 살린 '아랑의 꿈(밀양아리랑의 변주곡)‘과 이생강류 대금산조 ‘바라밀다’는 젊은 명인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현재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상세페이지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031-26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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