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정보보안 관리실태 '매우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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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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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정보보안 관리실태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는 안양시가 경기도 주최, 2016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1위에 선정, 5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이 분야 3년째 쾌거로 시의 정보보안 수준이 안정적임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정보보안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뽑힌 3개 지자체 중에서도 84.0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명실상부 도내 최고임을 과시했다.

시는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 정보보호 전문요원을 배치했고,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과 계속성 요구에 부응해 별도의 전문관도 선발 운영중이다.

매월 1회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지정해 각 부서의 모든 개인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는가 하면, 중요 제어시스템 보안점검, 기술지원이 만료된 운영체제(윈도우XP 등) 업그레이드, 사무실과 관용차량 무선도청 탐지 등을 통한 정보보안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10일에는 개인정보보호 제도적 장치로‘안양시 개인정보보호조례’를 제정했고, 최근 발생한 공무원시험 성적조작과 관련해서는 PC보안 특별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정보보안이 취약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총 41회에 걸쳐 1천8백여명에게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추진하는 정보화사업 및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성도 점검, 미비점을 보완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공공기관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관내기업 및 가정의 폐컴퓨터 하드디스크 파기 등 시민들을 위한 정보보호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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