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일기연수원, 세종시 6.25참전유공자 가정에 연탄지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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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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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6.25호국영웅 4가구에 연탄 251장 전달

▲사랑의일기연수원 고진광대표와 김현정 이사가, 4일 세종시 부강면 이종우 옹 댁에 연탄을 직접 쌓    아주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사랑의일기연수원(대표 고진광)은 4일 이종명리더십사관학교 윤병호 교장과 인생기록연구소 김현정이사와 정대용 소장의 지원으로 6.25호국영웅 4가정에 연탄지원 활동을 펼쳐 주위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수년간 이어져온 행사는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권대집)과 연계를 해서 저소득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선정해 펼친 것이다. 이종우(92세, 부강면 금호리1구) 어르신 등의 가정에 전달된 연탄은 사상 초유의 탄핵정국을 맞는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여 이루어진 행사다.

사랑의일기 연수원을 중심으로 모인 이종명리더십사관학교와 인생기록연구소 임원들과 6.25참전유공자회 권대집회장은 등은 이번 연탄지원봉사에 이어 지난 9.28 강제 철거된 사랑의일기연수원을 방문해 쓰레기더미 속에 파묻힌 일기장들을 찾아보기도 하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진광 대표는, “사랑의일기연수원이 지난 10여년간 세종시에서 활동해온 업적과 기록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며 윤병호 교장을 비롯한 지원자들의 협력으로 사랑의 연탄을 구입, 가정형편이 어려운 6.25참전유공자에게 연탄을 전해주는 봉사활동에 긍지를 느끼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런 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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