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전자상거래 불공정행위 법집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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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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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제21회 소비자의 날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전자상거래 등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거래 형태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법 집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소비자정책을 우선순위에 둬 소비자 피해 등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생애주기별·대상별로 특화한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공산품 및 농축산물 위생·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에 훈장이 수여됐다. 또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박영선 진주YWCA 사무총장과 양세정 상명대 교수에 각각 포장이 수여되는 등 유공자 98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의 국회 통과일인 1979년 12월 3일을 기념하는 날로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21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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