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왓슨' 5일 첫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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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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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진료에 나선다.

가천대 길병원은 미국 IBM사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활용해 5일부터 인공지능 암 진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왓슨은 의학저널 290종, 의학 교과서 200종을 비롯해 1200만 페이지 분량의 전문자료를 학습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다.

길병원에 따르면 본관 1층에 자리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는 왓슨 전용 라운지·왓슨 전용 다학제·진료실·코디네이터실 등이 마련됐다.

이언 길병원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 단장은 “환자가 왓슨 암센터를 이용하면 질병 진단을 위한 검사 남용 예방·진단 오류 최소화·진료 비용 부담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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