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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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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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미군부대(캠프 케이시) 영내에서 건설업을 수행하는 ㈜화인종합건설 이진화 소장(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30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1인당 20만원)을 기증했다.

이진화 소장은 사업장(미군부대)이 위치한 보산동과의 인연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말 보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관내 소외계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오고 있다.

이진화 소장은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이번에 기증한 장학금으로 상급학교 입학 및 학업 수행으로 인한 교복비, 교재비, 수업료 부담으로 고통받을 소외계층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김경훈 보산동장은 “이번 장학금 기증으로 어려움에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하고 화목한 보산마을 만들기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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