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가요] 이쯤 되면 '믿고 듣는' 뮤지션 그룹 B1A4, 이들의 '굿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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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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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진토벤’ 진영을 필두로한 이들의 진가는 또 한 번 빛을 발할까. 그룹 B1A4(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가 1년 3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다. 그동안 개인 활동으로 꾸준히 그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완전체 활동은 매우 오랜만이다. 그만큼 팬들은 B1A4 컴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B1A4는 28일 0시 정규 3집 ‘굿 타이밍(Good Timming)’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오랜 공백기를 가져온 만큼,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된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14년 발표했던 2집 이후 2년 10개월만이다. 그만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음악들이 앨범에 실렸다.

지난해 이후 완전체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멤버 다섯명 모두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쳤다. 신우와 바로, 공찬은 뮤지컬 무대를 비롯해 웹드라마와 브라운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팀내 메인보컬 산들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B1A4에서 첫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줘’를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최근에는 리더 진영이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사랑을 받으며 본인은 물론, 그룹 B1A4의 이름까지 대중들의 머리에 각인 시켰다.

이런 활발한 개인활동은 그룹 활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간 B1A4의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한 리더 진영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을 또 한 번 작사 작곡하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간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노선을 걸으며 매력적인 뚜렷한 색깔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여온 이들만의 남다른 저력이다.

진영은 그간 팬들 사이에서 ‘진토벤’으로 불리며 B1A4 앨범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어느 정도 굳힌 상태에서, 음악적인 실력까지 더해져 진영은 그야말로 완벽한 전천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멤버 신우 역시 꾸준히 자작곡을 작업하며 이번 앨범에 수록했고, 바로 역시 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역량을 과시한다.

B1A4는 2011년 데뷔 앨범부터 자신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진영은 자작곡을 수록했고, 신우와 바로 역시 두 번째 앨범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작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이 안정되어가던 2012년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부터는 진영이 모든 앨범을 만들며 팀을 끌고 왔다. 진영만이 써내려간 특유의 음악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B1A4 '거짓말이야' MV 캡쳐]


더 나아가 진영의 음악적인 진가는 다른 곳에서도 빛을 발했다. B1A4의 앨범 뿐 아니라, 같은 소속사 후배 걸그룹 오마이걸애개 선물하는가 하면,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마지막 앨범에도 수록곡을 선물하며 인기 걸그룹의 음악도 완벽하게 프로듀싱해냈다. 특히 자신이 출연했던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안갯길’은 그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의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진영은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꽤 높은 저작권료를 올리고 있다고 고백하며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뛰어넘어 하나의 뮤지션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귀띔해 음악적인 실력을 이미 평가 받았음을 방증했다.

그런 진영이 진두지휘한 이번 정규 3집에 관한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진영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준 개인 활동이 B1A4라는 하나의 접정에 모여,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 돼 팬들과 가요계 안팎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규 3집 ‘굿 타이밍’의 타이틀곡 ‘거짓말이야’ 역시 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하우스리듬과 락킹한 사운드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트랙에 서정적인 가사를 입혀 몽환적인 분위기와 B1A4만의 감성, 서정적인 음악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그루브한 리듬의 달콤한 러브송인 ‘너에게 한 번 더 반하는 순간’, 레게 힙합곡인 ‘악몽’ 등은 B1A4만의 개성 강한 보이스 컬러와 함께 그들의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2011년 데뷔 후 큰 부침없이 자신들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B1A4. 어떤 분야가 주어지더라도 단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았던 노력과 열정의 B1A4는 과연 이번 정규 3집을 통해 녹여낸 특유의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을까. B1A4의 이번 앨범이 아이돌 그룹을 넘어선 뮤지션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에 ‘굿 타이밍’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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