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13회’강하늘,아이유에“너를 위해 황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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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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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에선 왕욱(강하늘 분)이 해수(아이유 분)에게 너를 위해 황제가 될 것이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해수는 왕소(이준기 분)와 있다가 왕욱을 보자 도망쳤다.

왕욱은 왕소에게 “황자와 혼인을 해?”라고 말했고 왕소는 “이제 너와는 상관 없잖아?”라고 말했다. 우희(서현 분)는 연회에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을 찌르려다가 왕욱(남주혁 분)이 막았고 왕욱이 대신 찔렸다. 왕욱은 우희에게 “어서 가”라고 말했다.

태조 왕건은 침대에 누워 “이렇게 가는건가?”라며 “참으로 덧 없다. 내가 정윤을 세운 것은 잘한 것일까?라고 말했다.

태조 왕건은 최지몽(김성균 분)과 박수경(성동일 분)에게 “정윤과 넷째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왕요(홍종현 분)는 왕욱, 왕원(윤선우 분)에게 “폐하가 승하하면 바로 유골을 확보해 승기를 잡아야 한다”며 역모를 계획했다.

이 때 박수경이 군대를 이끌고 나와 “누구든지 폐하의 허락 없이 천덕전에 발을 디디면 역모 죄로 지체 없이 벨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해수는 태조 왕건 옆에서 차를 따랐다. 태조 왕건은 해수에게 “나는 곧 죽을거다. 정윤을 불러와. 정윤이 나의 죽음을 알기 전에 누구도 나의 죽음을 알아선 안 돼”라며 “너에게 고려 왕실의 운명이 달려 있어”라고 명령했다.

태조 왕건은 “내가 죽었냐고 묻는 자는 조심해. 그 자는 황위를 노리는 자다”라고 말했다.

해수는 태조 왕건 침실에서 나와 정윤에게 갔다. 왕욱은 해수에게 “수야! 어디를 그렇게 가니?”라고 물었다. 해수는 “폐하께서 차를 더 찾으셔서 차를 더 구하러 갑니다”라고 답했다.

왕욱은 해수에게 “폐하께서 돌아가셨니?”라고 물었다. 해수는 왕욱이 황제가 될 야망이 있음을 알고 “황제가 되고 싶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왕욱은 해수에게 “너를 위해 황제가 될 거야. 내일 셋째 형님과 같이 천덕전을 칠거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숨어서 나를 기다려”라고 말했다.

그 시간 태조 왕건은 황후 유씨(신명순성황후, 박지영 분)와 황후 황보씨(신정황후, 정경순 분)이 보는 앞에서 사망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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