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프로가 프로에게 퍼트 레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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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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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중경, 신한동해오픈 하루 앞두고 김경태에게 한 수 지도

모중경(왼쪽)이 김경태가 퍼트하는 동안 머리를 잡아주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프로골퍼들도 샷이나 퍼트가 안될 땐 동료 프로골퍼한테서 레슨을 받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한 때 퍼트가 안돼 선배 프로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일본골프투어(JGTO)를 주름잡는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도 퍼트가 안될 땐 선배 프로인 모중경(45)을 찾곤 한다.

28일 베어즈 베스트 청라CC 연습 그린. 올해 아시안투어로 편입된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하루 앞두고 김경태는 어김없이 모중경으로부터 퍼트 레슨을 받아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 여세를 몰아 내년 미국PGA투어에 진출하려는 김경태의 목표가 달성될 지 지켜볼 일이다.

29일 시작하는 이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안병훈(CJ그룹)을 비롯해 아시안투어에서 13승을 거둔 세계랭킹 47위 통차이 자이디(태국), 세계랭킹 54위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 아시안투어의 강호 스콧 헨드(호주), 세계랭킹 56위 김경태, 랭킹 108위 송영한(신한금융그룹), 랭킹 114위 이수민(CJ대한통운), 올시즌 KPGA투어 상금랭킹 1·2위를 달리는 최진호(현대제철)와 박상현(동아제약) 등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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