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에서 또 총기난사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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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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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미국 볼티모어에서 24일(이하 현지시간) 3명의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8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밤 8시 30분께 발생한 총격으로 3살 여아를 포함한 이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들은 도주한 상태라고 볼트모어 선 등 현지 매체들이 같은 날 보도했다.

경찰은 부상자들은 모두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총기난사를 저지를 괴한들은 같은 곳이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한꺼번에 튀어나와 총을 쏘았으며, 계획된 범행으로 보인다고 볼티모어 경찰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볼티모어 경찰은 부상자들이 괴한들을 알아볼 수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아직 범인들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전히 추격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명은 샷건은 다른 2명을 권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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