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하반기에도 갤7이 실적 견인할 것...마케팅 적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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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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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은 아주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분기 IM 부문 영업이익이 4조원 대를 낸 것은 2014년 2분기(4조4200억원) 이후 2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북미, 동남아 등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보였으며, 전작인 갤럭시S6의 판매량을 상회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역시 갤럭시S7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갤럭시S7을 비롯한 휴대전화를 9000만대 판매했으며 이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 중반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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