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인스타그램 발언 눈길, "지난 7년동안 나를 사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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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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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길건 인스타그램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길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이 걸렸구나. 앨범 만드는데 두 달도 안 걸린 거 같은데. 7년 동안 나를 사랑하지 못했었다. 작년부터~ 나를 사랑하기 시작~ 이제 겨우 1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내가 나를 사랑하니~ 세상도 나를 따뜻하게 봐. 그렇게 나온 내 아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길 소망한다. 감사합니다 주님”이라고 덧붙였다.

길건은 지난해 전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과정에서 위약금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이후 그는 8년 만에 신곡 ‘#내아래’로 컴백하게 된 것.

‘#내아래’는 년 만에 컴백하는 길건이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힘이 넘치는 가창력과 중독성 있는 트랩 비트, 가미된 팝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길건은 지난 21일 서울 서울 강남구 압구정예홀에서 싱글앨범 ‘#내아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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